갤럭시 핸드폰 카메라 습기 제거 방법 5가지

 

금일은 갤럭시 핸드폰을 사용하는 분들이 가끔씩 겪을 수 있는 카메라 습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본인은 여름철에 물놀이장 갔다가 발생했지만 겨울철에도 발생할 수 있으니 혹시라도 동일 문제 발생하면 아래 방법을 따라 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

• 핸드폰 카메라 습기
• 드라이기
• 제습기
• 제습제
• 자체발열
• 서비스센터
• 주의할 점(필독)

1. 갤럭시 습기

안경 끼는 분들이나 운전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겪게 되는 현상이 바로 유리에 성애가 끼는 것입니다. 바로 온도차이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기게 되는데, 핸드폰도 예외가 아닙니다.

 

갤럭시 플립 카메라 습기가 차 있는 모습

 

무더운 여름 차가운 물에 들어갔다 나온 갤럭시폰에는 카메라 습기가 찰 수 있으며, 스키복 주머니에 차갑게 있던 스마트폰이 따뜻한 공간으로 이동하게 되어도 카메라 공간에 습기가 찰 수 있습니다.

 

2. 카메라 습기 제거 방법

2.1 헤어 드라이기

이런 현상이 발생할 때 가장 많은 분들이 실행하는 방법이 바로 드라이기를 갖다 대는 것입니다. 이 방법에서 뜨거운 열로 가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때에 따라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보통은 습기 차는 현상을 더 악화시킵니다. 

 

또한 한 곳에 계속 뜨거운 열을 가하게 되면 부품에 문제를 야기하기도 하기 때문에 되도록 해당 방법을 사용하실 때는 송풍, 즉 시원한 바람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물론 미미한 효과와 더불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전력도 낭비하기 때문에 그다지 권장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2.2 제습기

 

집에 있는 제습기에 갤럭시 스마트폰을 올려두어 기기에 있는 수분을 날려버리는 방법입니다. 기기에 큰 무리가 나지 않으면서도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만 최신기기들은 방수기능이 있기 때문에 최신기종일수록 해당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2.3 제습제

실리카겔과 같은 제습제를 지퍼팩과 같은 밀폐용기에 핸드폰과 함께 넣은 후에 취침을 취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습기가 제거되었는지 확인하면 되는 방법입니다.

 

제습기와 마찬가지로 최신 기종을 일수록 제거가 잘되지 않지만 기종에 따라 습기가 제거될 수도 있으니 한 번쯤 도전해 볼 만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2.4 자체발열

 

온도차이로 인해 발생한 물이기 때문에 온도로 인해 습기를 날려버리는 방법입니다. 스마트폰 자체적으로 발열하게 만들어 기기 내부 온도를 높여주는 것이 이 방법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녹화 모드로 핸드폰 내부 온도를 높이는 중

스스로 본인 핸드폰의 내부열을 높이는 방법을 알고 계시다면 그대로 진행하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보통 스마트폰 카메라앱에 들어가 동영상 녹화 버튼을 눌러 몇 시간 동안 유지합니다.

 

그러면 동영상이 찍히는 동안 지속적으로 기기를 구동해야 하기 때문에 높은 내부 발열을 초래하게 됩니다. 그 내부열로 습기를 말려버리는 것이죠. 다만 기종에 따라 발열부위가 달라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너무 오랫동안 고온 발열을 유지하게 되면 핸드폰에도 무리가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2.5 서비스센터

앞서 설명드린 방법을 통해서 습기를 제거하지 못했을 때는 결국 삼성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 합니다. 사실 습기가 차 있는 상태로 오래 지속되며 좋을 것이 없기 때문에 바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통 기기까지 물이 들어가지 않았다면 단순 분해, 세척, 조립만으로 끝나는 작업이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다만 동일 증상으로 2회 이상 방문하게 되면 공임비가 발생되는 점은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내 주변 삼성서비스센터 알아보기

 

해방 방법을 부품자체를 열어 내부를 깨끗하게 닦아주기 때문에 습기 차기 전 보다 오히려 더 좋은 카메라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서비스센터에서 집이 너무 멀거나 시간내기 어려운 분들이라면 위 방법을 먼저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3. 주의할 점

혹시라도 단순히 습기가 찬 것이 아니라 침수로 인해 카메라 내부에 물(습기)이 들어간 것이라면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를 받으시는 것이 좋으며 서비스센터 방문 전에 데이터 백업을 미리 해두어야 합니다.

 

침수의 경우 내부에 잔존하는 물기가 남아있게 되는데, 습기제거를 위해 부품을 탈착 하는 과정에서 메인보드에 물이 흘러들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경우 보드가 나가므로 수리비용도 올라가기 때문에 핸드폰 사용기간이 오래되었다면 침수는 조심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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