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바이크 사용법과 종류별 요금(면허 인증)

요즘 주위에 노란 카카오 자전거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 자전거가 바로 카카오에서 서비스하는 카카오바이크입니다. 금일은 카카오바이크 사용법과 종류별 요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면허 인증 내용도 함께 다루니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1. 카카오바이크 종류

카카오바이크의 정식명칭은 카카오 T 바이크입니다. 대부분 카카오바이크라 불러 금일 포스팅에서는 해당 명칭으로 부르겠습니다. 이 카카오바이크는 3가지 종류(유형)가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요금도 상이하기 때문에 이용 전에 꼭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1.1 전동바이크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자전거는 전동바이크(전기자전거)입니다.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어 외관에서부터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전기자전거라 해서 오토바이처럼 당기면 가는 자전거라 생각할 수 있는데 해당 전기자전거는 페달 어시스트 시스템 방식입니다. 바퀴는 20인치, 24인치 2종이 있으며, 24인치의 경우 7단 기어, 20인치의 경우 1단 기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페달을 밟으면 모터가 구동되어 쉽게 페달을 돌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오르막길에서도 쉽게 올라갈 수 있으며 최대 20km/h까지 이용가능합니다. 그 이상의 속도는 안전을 위해 제한이 걸려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1.2 일반바이크

일반바이크는 말 그대로 우리가 생각하는 자전거입니다. 20인치의 바퀴와 1단 기어로 되어 있습니다. 전방, 후방 램프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앞쪽에는 바구니가 있어 물건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이 형태는 전동바이크도 동일합니다. 

 

카카오T바이크 특징

 

1.3 전동킥보드

요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동킥보드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양한 업체가 있는데, 지역별로 조금씩 상이한 듯합니다. 발을 굴릴 필요 없이 가만히 타서 편안하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바퀴가 작기 때문에 안정적인 측면에서 자전거에 비해 위험하는 평가가 많습니다.

 

1.4 면허 인증

여기서 전동으로 가는 2종에 대해서는 반드시 면허 인증을 거쳐야 탈 수 있습니다. 무동력으로 가는 일반바이크만 면허 인증 없이 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위 전동바이크와 전동킥보드를 탑승하기 위해서는 면허증을 앱에 인증하고 이용하셔야 합니다.

 

2. 카카오바이크 요금

카카오바이크 요금은 서비스 지역별, 유형별로 상이하니 아래 요금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요금에는 보험료도 합산되어 있습니다.)

• 전동바이크 (일반 지역) : 기본료 1500원/15분 + 추가요금 100원/1분
• 전동바이크 (인천 서구, 전주, 울산) : 기본료 200원 + 추가요금 150원/1분
• 일반바이크 (인천 서구, 김포, 검단, 전주) : 기본료 500/20분 + 추가요금 200원/10분
• 전동킥보드: 이용하는 지역에 따라 상이함.

3. 카카오바이크 사용법

사용하는 유형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전동바이크를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간단한 카카오T바이크 이용법

3.1 사용 방법

• 카카오 T 앱 설치와 로그인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 카카오 T 앱에서 바이크를 선택하여 지도에서 주변에 있는 바이크를 찾습니다. 
• 주변에 있는 바이크 앞으로 갔다면 하단의 [  ] 대여하기를 눌러줍니다. 
• 활성화된 스마트폰 카메라를 바이크 손잡이 쪽에 있는 QR에 인식시켜 줍니다. 
• 인식되면 간단한 인증(면허증, 결제수단 등)을 완료해 줍니다.
• 인증이 완료되면 카카오바이크 락이 풀리고, 바로 이용해 주면 됩니다.
• 이용이 완료되면, 주차 후 뒷바퀴에 있는 락 잠금장치를 내려줍니다.

3.2 사용 유의사항

• 혹시라도 QR인식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직접 코드에 있는 숫자를 수기로 입력해 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서비스지역 밖에서 운행 종료 시 2만 원의 수수료가 붙습니다. (운행은 서비스지역 외에서 해도 됨)
• 운행종료(주차)를 진행할 때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합니다.
• 문제 발생시 카카오 T바이크 앱 왼쪽의 고객지원 서비스 문의를 이용합니다.